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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kg이 넘는 거구, 끊임없이 간식을 넣는 가족, 누가 문제인가?

100*98속의 노인들

by 꼬옥 안아줄께 2023. 12. 2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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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환자용 침대에 배가 모두 차버릴 정도로 비만이다

하지만 하루종일 먹는다

누워서  밥도, 음료수도, 약도 그리고 대소변도 자력으로 해결하지 못한다

 

노인: 선생님 좀 드셔봐요(오늘도 여전히 손에는 간식이다)

관리: 어르신 드세요  맛이 좋으세요

노인: 응 내가 원래 이런 것을 좋아하니까 우리아들이 맨날 사와

 

아들은 오늘도 던킨도너츠 한 상자를 사오고 바로 굽네치킨을 배달시켰다

이를 어쩌란 말인가

온 병실이 기름냄새 천지다 속이 매스컴다

 

저걸 어떻게 다 먹을까 그렇다고 밥을 안먹는 것도 아니다 

밥은 항상 한 그릇 다 비우신다

 

워낙 거구다 보니 침대를 벗어나지 못한다

밥도 누워서 약도 칫솔질도 그리고 대소변도 모두 누워서 해결한다

 

아들은 꼭 그렇게 기름진 도너츠와 치킨을 동시에 제공 해야만 했을까

먹을 것을 사달라고 보채는 환자보다 환자의 상태를 알면서

거절하지 않은 그 가족이 더 원망스러운 하루다

 

결국엔 본인도 병실안의 다른 환자들도 세상밖의 가장 취약한 음식을 함께 드셔 버렸다

병원측도 문제라고 생각한다

환자들의 상태가 중환자다 그럼 바깥의 음식을 제제함이 맞다고 본다

바깥음식을 드시면 삼일정도는 거의 설사를 하신다

 

이런부분을 부양의무자에게 이야기 한다면 과연 지금처럼 

100키로가 넘어가고 대소변도 침대에 누워 해결하는 엄마에게

그런 음식은 제공하지 않을 것이다

참으로 개탄스러운 현실이다

 

환자가 돈이 아닌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난다면 충분히 개선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아니 자본주의 사회에서 물질을 포기할 수는 없다

그럼 최소한의 양심을 가지고 정직함을 보인다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본다

며칠전에 온 눈이 아직 부족한가보다

세상의 찌꺼기가 모두 사라지지 않고 돌아와 버렸다

 

우린 자식이 아무리 달라고 해도 부모가 판단하여 이로운 것을 제공한다

환자를 사랑하지만 냉정하게 판단하여 제공할 필요가 있다

모든 것을 다 수용한다고 사랑이 아니다

사랑은 정직하고 화살도 맞으며 짐도 질 수 있어야 한다

 

혹여 나의 가족 중 누군가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계신다면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야할 문제이다

 
 

Tear / 방탄소년단

[RM]

이별은 내게 티어

나도 모르게 내 눈가 위에 피어

채 내뱉지 못한 얘기들이 흐르고

미련이 나의 얼굴 위를 기어

내게 넌 한때는 나의 dear

하지만 이젠 쓰기만 한 beer

때늦은 자기혐오로 얼룩진 심장은

스치는 저 바람에도 비어

이별은 거짓뿐이던 나의 연극 끝에

오고야 말았던 나의 댓가

누군가 시간을 되돌려준다면

어쩜 내가 좀 더 솔직할 수 있었을까

나만 아는 나의 그 맨얼굴도

추하고 초라한 내 안의 오랜 벗들도

나를 보던 그 미소로 여전히 넌 나를

그렇게 또 사랑해줄 수 있었을까

영원 영원 같은 소리 좀 그만해

어차피 원래 끝은 있는 거잖아

시작이 있다면.. I don't wanna listen to that

너무 맞는 소리 혹은 너무 많은 위로.. I don't wanna listen to that

그냥 너무 무서웠어

어쩜 내가 너를 사랑했던 적이 아예 없는 것 같아서

늦었지만 넌 진실했다고

너만 나를 사랑했다고

You're my tear

You're my you're my tear

You're my tear

You're my you're my tear

You're my tear

You're my you're my tear

What more can I say?

You're my tear

[제이홉]

같은 곳을 향해 걸었었는데

이곳이 우리의 마지막이 돼

영원을 말하던 우리였는데

가차없이 서로를 부수네

[슈가]

같은 꿈을 꿨다 생각했는데

그 꿈은 비로소 꿈이 되었네

심장이 찢겨져 차라리 불 태워줘

고통과 미련 그 무엇도 남지 않게끔

You're my tear

You're my you're my tear

You're my tear

You're my you're my tear

You're my fear

You're my you're my fear

What more can I say?

You're my..

[슈가]

이별은 내게 T.E.A.R

눈물 따위는 사치니까

아름다운 이별 따위는

없을테니 이제 시작해줘

Woo take it easy 천천히 심장을 도려줘

그래그래 조각이 나버린 파편 위를 즈려밟아줘

미련, 미련 그딴 게 더는 남지 않게

갈기갈기 찢어발겨버린 내 심장을 싹 불태워줘

옳지 그래 거기야 뭘 망설이니

니가 원하던 그 결말이니

망설임 없이 어서 죽여주길

Woo yeah yeah burn it

Woo yeah yeah yeah burn it

Woo yeah yeah yeah burn it

타버린 재마저 남지 않게

이게 진짜 너고 이게 진짜 나야

이젠 끝을 봤고 원망도 안 남아

달던 꿈은 깼고 나는 눈을 감아

이게 진짜 너고 이게 진짜 나야

[RM]

같은 곳을 향해 걸었었는데

이 곳이 우리의 마지막이 돼

영원을 말하던 우리였는데

가차없이 서로를 부수네

[슈가]

같은 꿈을 꿨다 생각했는데

그 꿈은 비로소 꿈이 되었네

심장이 찢겨져 차라리 불 태워줘

고통과 미련 그 무엇도 남지 않게끔

You're my tear

You're my you're my tear

You're my tear

You're my you're my tear

You're my fear

You're my you're my fear

What more can I say?

You're my..

[슈가]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우리는 알고 있지

정답은 정해 있는데

늘 대답은 어렵지

[제이홉]

왜 흘리는지

왜 찢어버리는지

소용없어 내게는

이별은 내겐 그 순간들뿐 (Flashback)

네 입에서 말을 하는 순간

우리의 초점이 불규칙해지는 순간

모든 게 위험한 순간에

두 글자가 준 우리의 끝

안 울 걸 안 찢을 걸

그런 말은 못 한다고. 앞으로 나도

이별 불치병

넌 내 시작과 끝 That is all

나의 만남과 나의 이별

전부였어 앞으로 가 fear

반복될 거야 너로 인한

Tear

T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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