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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이야기 한다
노인 인권 그리고 그들을 요양하는 자들에 의한 인권 침해
우리모두는 우리가 직접 대,소변을 받을 수 없고
치매환자의 주거 불안을 책임 질 수 없을 때
요양원을 찾고 그리고 의탁을 한다
노인의 보호자들은 노인과 함께 할 때는 노인의 환각과 환청에서 오는 말들과 기억상실에서 오는 착오에 대해서
힘들만큼 경험을 하고 많은 날들을 고통속에 살았을 것이다
하지만
요양원에 입소를 시킨 후 그들은 노인이 마치 정상으로
돌아온 것 처럼 생각한다
노인이 밥을 해 주고 경제활동을 하던 정상적인
그 때로 돌아간 것 처럼 행동한다
어쩌다 노인과의 면회 중 노인이 하는 말들을 백프로 믿고
되물어 오는 그들을 바라볼 때
노인을 요양하는 그들이 받는 상처에 대해서는
누구도 생각하지도 이야기 하지도 않는다
요양보호사
그들은 일회용 장갑마저 씻어서 재활용 해야 하는
근무 환경에서 고통 받고 있다
후원으로 들어오는 일회용 장갑마저 본인 돈으로 사서 써야 하는
현실을 당신은 알고 있는가
국가에서도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어디에서도 요양보호사들의
권리와 처우개선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않는다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중요한 이유는 그들이 본인들의 권리를 주장 하지 못한다
왜 삶이 바빠서 행여 그러다 불똥 튈까봐
그러니 사업주는 요양보호사들을 마치 종 부리 듯 부리는 것이요
의료, 물리치료의 업무마저도 요양보호사들에게 떠 넘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건강보험공단과 자치단체의 정확한 점검과 감사가 필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국가나 자치단체는 그저 주는대로 받는 직업군으로 치부하는 것 같다
내가 쓰는 이 글들이 그들의 처우 개선이나 권리주장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 시간에도 밤 잠을 설치면서 최악은 근무 조건에 최소의 임금으로 착취 당하는 그들이 깊은 동면에서 깨어나기를 바란다
내가 아프다고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내가 머리가 아픈지, 가슴이 아픈지, 다리가 아픈지
나의 고통을 세상을 향하여 표현 해야 한다
그리하여
가족이 더 이상 부양하지 못하는 치매 노인들을 향한
그들의 사랑이, 정성이 정당하게 대우 받는 시절이 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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